TnT카드 3

체리피커(cherry picker)가 되자!!

이명희(28·웹디자이너)씨는 가방 속에 작은 앨범 하나를 갖고 다닌다. 그런데 그 앨범엔 사진이 아닌, 10여개의 카드가 빼곡히 끼여 있다. 그는 지하철을 탈 땐 요금 800원 중 100원을 깎아주는 카드를, 커피전문점에 가면 15% 할인되는 카드를, 영화 볼 때는 최고 4000원 할인되는 카드를 내민다. 그가 카드로 받는 부가 혜택은 한 달에 10만원이 넘지만, 한 달에 신용카드로 긋는 금액은 30만원도 안 된다. 금융회사 입장에선 경계 대상 1호인 셈이다. 요즘 금융회사들은 이처럼 혜택만 누리고 회사 수익엔 기여하지 않는 ‘체리피커(cherry picker· 실속 소비자·키워드 참조)’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위권 증권사인 동양종금증권은 요즘 증권업계 최고 인기 상품인 CMA(종합자산관리계좌..

일상다반사 2007.06.12

오픈마켓ㆍ온라인 쇼핑몰서도 휴대폰 결제

오픈마켓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도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휴대폰결제기업 모빌리언스(대표 황창엽)는 G마켓, 옥션 등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오픈마켓)에서의 휴대폰 소액결제를 위한 시스템 연동과 안정화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빌리언스는 G마켓은 3일부터, 옥션은 내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G마켓 : 1회 3만원, 월 5만원 TnT카드 활용하면 할인 받을수 있을거 같다.

일상다반사 2007.05.04

신용카드로 통신비 거품 빼기

◆신용카드로 통신비 거품 빼기 가입자가 10만명이 넘는 비씨 ‘TnT카드’는 이동통신사에서 청구하는 요금을 5% 할인해 준다. 한 달에 이동통신 요금으로 평균 4만원을 내는 사람이라면 매달 2000원, 1년이면 2만4000원을 덜 내는 셈이다. 휴대전화 2대까지 할인해 주니까 부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할인 금액은 이용대금 청구시 차감 처리된다. 기본 연회비는 7000원이지만, 가입 첫해는 1년간 공짜다. TnT카드는 특히 인터넷 쇼핑을 즐기는 20~30대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인데, ‘합산할인’ 혜택 때문이다. 가령 쇼핑몰에서 1만원짜리 옷을 산 뒤 휴대전화로 결제하면, 나중에 의류 쇼핑비도 휴대전화 요금으로 합산 청구되어서 5% 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할인 혜택은 이용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