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를 하는 사람이 “이거 완전히 제가 밑지고 파는 거에요”하는 말은 100% ‘뻥’이라는 속설이 있다. 이해타산에 밝은 게 상인(商人)인데 상인이 손해보고 물건을 판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험회사도 마찬가지다. 손해가 날 여지가 있다면 애초부터 틀어막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보험의 가입경로인 홈쇼핑이나 설계사들이 하는 얘기만 들어 봐서는 정말 보험 하나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들리지만 정작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지 여부는 재해, 혹은 질병으로 인해 몸 져 누워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 이러한 사례 중 하나의 예가 바로 뇌혈관과 관련된 질병이다. 뇌혈관질환은 60세가 넘으면 바로 ‘암’ 다음으로 발병 확률이 높은 질병으로 ‘중풍’, ‘고혈압’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으며 통상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