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알티베이스 등 하이브리드 DBMS 업체들은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배 이상 늘면서 올해 시장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시장 선점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하이브리드 DBMS는 하드디스크 기반의 상용 DBMS와 메인메모리(MM) DBMS의 장점을 결합해 처리 속도와 시스템 안정성을 높인 제품으로, 지난 2005년 국내 업체인 알티베이스가 시장에 처음 소개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알티베이스가 홀로 시장을 개척하며 고객 기반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들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하이브리드 DBMS의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DBMS 대표주자인 알티베이스(대표 김기완)는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