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오는 10월 이른바 `반값`아파트인 토지임대부, 환매조건부 주택 32평형 400가구가 수원 호매실지구 등지에서 공급된다. 토지임대부는 건물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분양하고 토지는 임대하는 방식이다. 토지임대료는 4-5%선으로 예상된다. 전매제한기간이 끝나는 10년 뒤에는 건물을 사고 팔 수 있다. 주택공사가 분양하므로 청약저축 가입자만 분양 받을수 있다. 토지임대부의 경우 건물만 분양하므로 분양가는 24평형 8000만원, 32평형 1억1000만원선으로 예상된다. 다만 토지임대료(월 40만-50만원)를 내야하므로 전셋값보다는 다소 비싼 편이다. 월 40 ~ 50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분양받는 사람들이 있을까? 토지임대부 주택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나중에 토지를 불하 받지 못할 경우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