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시빅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연비의 친환경적인 자동차를 지향하며, 1.3리터 엔진에 전기모터로 보조하는 IMA 시스템을 더해 공인연비 23.2km/l를 실현한다. 차가 정차하면 배터리 충전 상황에 따라 엔진이 일시 정지하며 브레이크를 떼면 다시 시동이 걸리면서 출발한다. 하이브리드 모델과 1.8 모델 모두 2.0 모델에 비해 부드러운 하체 세팅으로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편안함이 더욱 강조된다. 1.8 모델은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온 가격으로 수입차 엔트리 모델의 역할을,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을 고려한 선구자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글 / 박기돈 (메가오토 컨텐츠 팀장) 사진 / 박기돈, 고병배(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국내에 진출한 일본 메이커 3사 중 혼다는 가장 신중한 행보를 보이는 브랜드다. 렉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