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홈피 일기장 누군가 읽고 있다 개인정보 허술한 관리로 비공개 자료·사진등 유출 잇달아.포털사이트 비밀번호 접속제한 없어 노출 무방비. PC보안제품 업데이트·개인정보 수시로 변경해야 아나운서ㆍ탤런트 등 유명 인사들이 비(非)공개로 미니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사진이나 자료가 유출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개인 비밀번호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 방송사 여자 아나운서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에 대거 유출된 것은 허술한 비밀번호 관리 때문에 빚어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상당수 네티즌들은 미니 홈피를 마치 일기장처럼 관리한다. 그래서 특정 사진이나 자료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찾더라도 볼 수 없도록 일체 공개하지 않는다. 최근 잇달아 발생한 유명인사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