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올라도 가입 빠를수록 좋아 증권사 전문가들은 소수의 펀드에 투자금 대부분을 집중하는 것을 피하고, 국내외 3개 이상의 펀드에 나눠 가입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충고한다. ‘깨지기 쉬운 달걀은 한바구니에 담지 않는다’는 원칙이다. 1000만원의 목돈을 가진 투자자가 거치식으로 가입할 경우와 매달 100만원씩 적립식으로 펀드에 드는 방식에 대해 문의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정환 프라이빗뱅킹(PB)부장은 “거치식펀드 가입은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의 비중을 각각 400만원씩으로 하고, 나머지 200만원은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넣어두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한국투자증권 박승훈 펀드분석팀장은 “국내 증시의 상승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주식형에 700만원을 넣고, 해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