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주식이 수익률도 높다? 안재만기자 otl@inews24.com 코스닥시장의 1천원 미만 저가주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이사장 이영탁)가 1일 발표한 '가격대별 분포 및 주가 등락 현황'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1천원 미만 저가주의 경우 지난해말과 비교해 평균 52.42% 급등했다. 이는 시장대비 40.98%포인트 더 오른 수치다. 1천원 이상 3천원 미만 주식도 22.79% 올라 시장수익률보다 11.35%포인트 앞질렀다. 3천원 이상 5천원 미만 주식의 경우엔 14.86% 올랐고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의 주식은 12.55% 상승했다. 그러나 3만원 이상 고가주는 6.37% 오르는데 그쳤다. 이는 시장평균보다 5.0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주식이 비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