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희 2

美경찰 조승희씨범행 '올드보이' 연관성 조사

조승희씨가 영화 '올드보이'를 모방했다는 미국 주요 언론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 경찰 당국도 이번 범죄가 올드보이와 연관성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나섰다. 올드보이는 아무 이유도 모른체 15년간 감금 당했던 주인공 오대수가 풀려난후 이에 대한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에는 주인공 혼자서 망치를 들고 12명 이상의 사람들을 해치우는 장면이 나온다. 조승희씨가 NBC 방송국에 보낸 사진을 보면 망치를 든 영화와 유사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도 있다. 이에 따라 영국 스카이 뉴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찰 당국이 그가 살인 행위를 행하기 전에 반복적으로 올드보이를 본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올드보이는 2004년 프랑스 깐느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강박관념과 복수에 사..

IT 2007.04.20

미국 네티즌들 "조승희씨는 미국인이다"

해외 언론들은 이번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또렷이 명기하여 전하고 있지만 해당 언론의 웹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네티즌들의 견해는 사뭇 다르다. 한 미국 네티즌은 "총을 쏜 자는 미국인이었습니다"(Gunman was an AMERICAN)라며 "그는 이 땅에 8살 때 와서 총기 소유를 찬성하며 살인을 좋아하는 폭력적인 미국문화에서 자란 미국인입니다.(중략) 우리 스스로를 바보로 만들지 맙시다" (He came to this country when he was 8 yrs old and grew up in our AMERICAN, pro-gun, pro-murder, violent, culture. Let`s not fool ourselves.)라고 말했다. `우리 스스로를 바로로 만..

IT 2007.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