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공개..민간아파트까지 영향 받나 서울시가 공공아파트에 대한 상세한 분양원가를 공개하면서 그 파장이 민간부문에까지 미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SH공사가 은평뉴타운에서 처음으로 원가공개를 시도했지만 고분양가 논란속에 분양이 미뤄지면서 이번에 서울 발산"장지지구에서 처음으로 분양원가가 공개됐다. 특히 이번엔 지난해말 은평뉴타운에서 7개에 불과했던 세부항목이 58개로 늘어났으며 전가구 특별분양이긴하지만 분양가도 인근시세보다 대폭 낮아졌다. 이에따라 9월 분양가상한제 및 원가공개가 시행될 경우 민간건설사 분양에서도 이번 원가공개 및 분양가책정이 영향을 미칠수 있다.분석이다. ◇ 평당분양가 대폭 낮춰 공공아파트에서 원가 및 분양가를 최초로 공개하면서 분양가 인하에도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