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자금빠진 中· 印 평균수익률 10~13%…日· 베트남 수익률 ↓] 올초 인기가 시들해졌던 중국펀드와 인도펀드의 수익률이 큰폭으로 올랐다. 반면 올들어 2조70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던 일본펀드는 수익률이 하락했다. 지난해에 이어 투자자들이 꾸준히 늘어난 베트남 펀드도 최근 수익률이 뚝 떨어졌다. 2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역외펀드를 제외한 해외투자펀드 가운데 인도펀드의 최근 한달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기준으로 평균 13% 정도다. 인도펀드는 올초 수익률이 급격히 떨어져 올들어 1430억원이 자금이 빠져 나갔다. 중국펀드도 한달간 10%에 가까운 수익을 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봉쥬르차이나주식1'펀드는 25일 기준으로 최근 한달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