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모델은 개인적으로 뒷모습이 정말 마음에 안들었는데 새로 나온 모델은 훨씬 좋아보입니다. 쌍용의 중형 SUV 카이런이 고객의 소리를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한결 잘 다듬어진 앞 뒤 모습은 디자인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기 충분하고, 151마력을 발휘하는 2.0 디젤 엔진은 넉넉한 토크와 실용성이 돋보인다. 운전석 주변 인테리어 디자인은 여전히 논란 거리이지만 이제는 많이 익숙해 진데다 2, 3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점은 최고의 매력 포인트다. 그리고 무엇보다 쌍용이 가진 최고의 장기인 파트타임 4WD 시스템은 도심형 SUV들로서는 상상도 못할 멋진 험로 주파능력을 자랑한다. 글 / 박기돈 (메가오토 컨텐츠 팀장) 사진 / 박기돈, 고병배(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쌍용은 오랫동안 무쏘와 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