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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3년 안에 1억 모으기 사회 초년생의 포트폴리오

Qhtlr 2007. 4. 24. 17:30

[정보보고]'3년 안에 1억 모으기' 사회 초년생의 포트폴리오














3년 안에 1억을 모으고 싶은 젊은 여 교사가 있습니다. 나이는 25세, 월수입 250만원 가량 입니다. 그녀의 총 자산 내역은 이렇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10만원씩 납입하는 청약저축과 교원공제 30만원, 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60만원이 있습니다. 또한 전세 보증금 3500만원의 사용자산도 포함됩니다.

1억이란 목표가 있기 때문에 생활비를 포함한 용돈은 한달 15~20만원 가량으로 알뜰하게 생활하고 있죠. 또 오는 8월이면 100만원씩 갚아 나가던 대출금도 모두 상환하게 됩니다. 대출금이 모두 상환되면 100만원의 여윳돈이 생기니 1억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됩니다.

자, 그녀에게 알맞은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구상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데일리 토마토TV '돈도사들의 Talk'에서 이 의뢰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를 전문가들의 도움을받아구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선 청약저축 10만원과 교원공제 30만원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하고, 총 투자 자금 160만원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습니다.

눈여겨 보아야할 대목은, 저축은행 상품과 CMA를 각각 20만원씩 유지하는 이유입니다. 소득의 80%에 해당되는 많은 돈이 투자 유지되고 있지만, 비상 자금은 거의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라 입출금이 자유로운 CMA와 안정적인 자산인 적금을 함께 병행합니다.

이렇게 3년간 유지하면 펀드에 투자된 자금 120만의 경우 연 12% 수익률로 가정, 5053만원 정도의 자금을 형성하게 됩니다. 또 연 5.7% 정도의 이율로 유지한 상호저축은행 투자자금 774만원, 연 4.5% 이율로 계산된 CMA 투자자금 762만원 등 총 6589만원의 현금자산을 마련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전세자금 3500만원을 포함하면 1억 589만원의 목돈이 마련됩니다. 또한 청약저축과 교원공제에 투자된 자금은 별도로 유지되고 있으니 1억이 조금 넘는 자산을 형성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물론 이는 단순 수치에 의한 것이지만, 그녀가 ‘3년에 1억 만들기’란 목표를 이루는 일은 그리 무모하거나 어렵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자산 포트폴리오와 함께 명심해야 할 대목이 있습니다. 바로 자기계발에 쏟는 '몸값 재테크' 입니다.

전문가들은 “금액에 치중해서 단기적인 재무목표만 세우는 것 보다 장기적인 재무목표를 세우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며 “특히 사회 초년생인 만큼 자기계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아이엠리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