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미국 총기난사 사건 범인 조승희의 싸이월드(개인 홈페이지)로 추정되는 사이트를 찾아내 공격을 퍼붓고 있다.
네티즌들은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사건의 범인이 한국계 1984년생 '조승희' 라는 단서로 한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지목했다. 18일 오전 1시 현재 8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이 홈페이지의 방명록에는 '분위기가 이자다' '왜 죽였어' '살인마'라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이 싸이월드 홈페이지에는 단 하나의 게재글과 친구라고 추정되는 H씨의 싸이월드 주소가 링크된 사진이 걸려있다. 사이트에는 '아픈데… 슬픈데… 미칠것 같은데 더 아프고 슬프고 미치겠는건… 말할 수가 없다는 거야 아프고 슬프고 미치겠다고… 그렇게 말할 수 없는 이 개같은 상황이 죽도록 싫다'는 대문글이 걸여있다.
한 네티즌이 "분위기가 조승희 싸이월드가 맞는 것 같다"며 "친구의 홈페이지를 보니 맨하탄 사진이 걸려있었다"고 방명록에 써 놓자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동조하고 있다.
뉴데일리가 싸이월드에 '1984년생 조승희'라는 이름으로 기재된 사이트를 검색한 결과 5개였다. 총기난사 사건의 영향이로 이 사이트 말고 다른 '조승희' 사이트도 평균 방문자수가 5000건이 넘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 싸이월드를 제외한 나머지 싸이월드는 조승희의 것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눈치다.
그러나 이 싸이월드는 버지니아 총기사건 범인인 조승희의 것이라고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 홈피가 범인의 것이 아니라면 네티즌들의 '인터넷 마녀사냥'이 애꿎은 사람을 희생시켰다는 엄청난 비난의 역풍을 면하기 여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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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미국 총기난사 사건 범인 조승희희의 싸이월드라고 결정적으로 지목하게 만든 홈페이지에 기재된 글. 이 싸이월드에는 아무런 사진이 없으며 단지 이 글과 친구로 생각되는 H씨의 싸이월드 주소만이 남겨져 있다. |
네티즌들은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사건의 범인이 한국계 1984년생 '조승희' 라는 단서로 한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지목했다. 18일 오전 1시 현재 8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이 홈페이지의 방명록에는 '분위기가 이자다' '왜 죽였어' '살인마'라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이 싸이월드 홈페이지에는 단 하나의 게재글과 친구라고 추정되는 H씨의 싸이월드 주소가 링크된 사진이 걸려있다. 사이트에는 '아픈데… 슬픈데… 미칠것 같은데 더 아프고 슬프고 미치겠는건… 말할 수가 없다는 거야 아프고 슬프고 미치겠다고… 그렇게 말할 수 없는 이 개같은 상황이 죽도록 싫다'는 대문글이 걸여있다.
한 네티즌이 "분위기가 조승희 싸이월드가 맞는 것 같다"며 "친구의 홈페이지를 보니 맨하탄 사진이 걸려있었다"고 방명록에 써 놓자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동조하고 있다.
뉴데일리가 싸이월드에 '1984년생 조승희'라는 이름으로 기재된 사이트를 검색한 결과 5개였다. 총기난사 사건의 영향이로 이 사이트 말고 다른 '조승희' 사이트도 평균 방문자수가 5000건이 넘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 싸이월드를 제외한 나머지 싸이월드는 조승희의 것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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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명이 넘는 방문자가 찾아 총기난사 사건 법인 조승희 싸이월드라고 지목한 사이트 |
그러나 이 싸이월드는 버지니아 총기사건 범인인 조승희의 것이라고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 홈피가 범인의 것이 아니라면 네티즌들의 '인터넷 마녀사냥'이 애꿎은 사람을 희생시켰다는 엄청난 비난의 역풍을 면하기 여려워 보인다.